KB금융지주가 내년 수소경제 분야에서 과감한 투자를 진행한다.KB금융은 7일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을 위해 10조원의 마스터플랜을 세웠다고 밝혔다.이번 지원 계획은 앞서 열린 ‘2021년 제3차 KB뉴딜·혁신금융협의회’에서 결정됐다. 협의회는 KB금융지주 및 주요 계열사 경영진으로 구성됐다.협의회는 그동안 진행됐던 혁신금융과 한국판 뉴딜 지원 관련 5대 아젠다, 17개 과제에 대한 지원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했다.특히 이번에 새롭게 신설한 수소경제 금융지원과 중소기업에 대한 ESG 컨설팅 제공 등 2개 과제에
국민은행은 21일 기술보증기금과 ‘한국판 뉴딜 지원을 위한 포괄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국민은행과 기술보증기금은 한국판 뉴딜을 선도할 기업의 상호 발굴 및 추천을 통해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지원대상은 ▲디지털 뉴딜 기업 ▲그린 뉴딜 기업 ▲고용안정 및 산업안전 혁신기업 등 안정망 강화 기업 ▲지역주력산업 및 규제 샌드박스 기업 등 지역 균형 뉴딜 기업이다.국민은행은 기술보증기금에 10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금리우대, 보증료 지원 등을 통해 한국판 뉴딜 관련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낮춰 대출을
NH아문디자산운용이 ‘100년 기업 그린코리아 펀드’를 선보였다.앞서 필승코리아 펀드 수익률이 49.39%에 달하는 만큼 금융소비자의 이목이 집중될 수밖에 없다.농협금융지주 김광수 회장은 8일 국내주식형 ESG 상품인 ‘NH-Amundi 100년 기업 그린코리아 펀드’에 가입했다.그린코리아 펀드는 깅버의 재무요인 외에 지속가능성을 ESG 측면에서 분석해 투자한다.특히 그린(환경) 테마에 집중 투자하는 등 정부의 뉴딜 정책과 궤를 같이한다. 그린코리아 펀드는 뉴딜 정책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5G, 2차전지, 수소·전기차, 풍력 관련
정부는 내년 총 555조8000억원의 슈퍼 예산을 책정했다. 대부분 ‘한국판 뉴딜’에 투자할 계획인데 우리나라의 성장 기틀을 바꾸겠단 의지다.민간에서도 정부 정책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특히 금융권에선 발 빠르게 투자 금액과 계획을 정해 눈길을 끌었다.신한금융지주가 가장 많은 액수를 꺼냈다. 신한금융은 ▲데이터 ▲디지털 인프라 ▲SOC 디지털화 ▲친환경 등 미래 유망 산업을 대상으로 5년 동안 85조원을 투자한다.신한금융이 과감한 결정을 할 수 있었던 배경은 조용병 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탓이다. 신한은 이미 지난 6월 포스트 코로
우리나라도 대규모 돈을 쏟아붓는다.정부는 2021년 예산으로 총 555조8000억원을 설정했다. 금액 기준으로 사상 최대다.우리나라를 비롯해 아시아 국가들은 균형재정을 중요시했는데 이번 발표는 확정 재정을 예고하고 적자국채 발행을 공식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게다가 우리나라는 5년마다 중기적 관점에서 국가재정운용계획을 수립하는데 올해가 그 해다.정부는 코로나, 경기 부진 등으로 향후 5년 동안 재정수입 증가율이 당초 계획에 크게 미달하는 2.8%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재정지출은 연평균 5.7% 증가를 유지할 계획이다.2
우리금융지주가 정부의 ‘한국판 뉴딜’이 빠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사업을 본격화한다.우리금융은 최근 ‘뉴딜 금융지원 위원회’를 가동하고 자회사별 사업 연관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23일 여신, 투자 등 5년 동안 10조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확정했다.사업 영역은 ▲디지털 뉴딜(3조3000억원) ▲그린 뉴딜(4조5000억원) ▲안전망 강화(2조2000억원) 등이다.디지털 뉴딜 분야에서는 디지털 인프라 구축과 규제 완화 등 사업 여건이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돼 데이터 신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그룹 사업 전반의 비대면·디지털 전환을 가속화